통영/거제_맛집여행2_ 여기 괜찮아!!
어제는 우짜와 해물뚝배기, 복국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어요~
오늘은 바람의 핫도그와 돌판찜에 대해 글을 남겨보려 해요~
두 곳 모두 거제에 있는 곳이예요~
통영과 거제는 30여분정도 떨어져 있어요~
여행 마지막 날 거제로 갔습니다~
(원래 1박을 더 하려고 하였으나, 볼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하지 않아 집으로 돌아 왔어요..
거가대교를 건너 부산 쪽으로 가려고도 생각했는데, 부산은 일단 가면 2박3일은 기본인지라~ㅋㅋ
따로 날 잡고 가기로 했지요~ 맛집도 넘 많고 볼것도 넘 많아서 넘넘 좋아라 하는 곳이기도 해요~ㅎ)
거제도에 가면 바람의 언덕은 한번쯤 가잖아요?ㅋ
그 곳에 핫도그 집이 있는데, 핫도그를 판매하지는 않는? 곳이였어요-
(선물 세트만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_ 그 곳에서 할인쿠폰이 있으니 챙겨가세요~~)
그래서 차로 5분? 10분?정도 이동을 해서 바람의 핫도그에 갔습니다~
핫도그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뭉지지만 찡님이 좋아하는 관계로 일단 핫도그를 시켜 먹었습니다~
다른 테이블을 보면 음료는 거의 다 드시는 것 같은데, 저희는 음료를 따로 시키지 않았어요~
뭉지와 찡베의 건강을 위해!!!!ㅎㅎ
제가 안먹으니 찡님도 눈치?보느라 안드셨네요~ㅎㅎㅎ
첨엔 핫도그 두 가지를 시켰어요~
기본 맛인 엔틱 핫도그(비프도그)와~ 스파이시비프를 시켰어요~
전 핫도그를 먹으면 느끼하더라고요~ 그래서 일부러 매콤한 걸로 시켰네요^^
개인적으로 전 가격이 넘 비싸다고 느꼈어요~ 핫도그인데...
소세지 핫도그가 3000원, 스파이시 비프 핫도그가 5000원이였거든요~
뭐, 카페에서 브런치처럼 먹는 것이라고 하니... 한 번이니 먹자 해서 먹긴 했는데,
맛있어~!!! 괜찮았어요~ㅎㅎ
한번쯤 먹으러 올만한 것 같아요~
이왕 드시는거 기본 보다는~ 토핑이 다양하게 올라간 핫도그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~!!
넘넘 맛나게 드시는 찡님!!!!
더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~ 그래서 한 개 더!!! 주문해서 먹기로 했어요~
세번째는~ 크림이 들어간 베이컨이였는데~ㅎㅎㅎ (스믈 베이컨?)
암튼 그것까지 세 개 먹었어요~ㅋㅋ
몹시 만족한 찡님~ 그런 찡님을 보니,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져서 그냥 기분 좋은 장소로 남더라고요~
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(진짜 비수기일 때 간듯...)
자리 텅텅~ 주차 널널~ 했어요~ㅎ
그래도 이제껏 갔던 곳 중엔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~!!
저녁을 먹으러 갑니다~ㅎ
집으로 가기 전, 대구찜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~!
대구 살이 참~ 뽀득하니 맛있잖아요~
일명 거제 로컬 맛집이라는 박가네 돌판찜으로 갔습니다!!!
이 곳도~ㅎㅎ 사람이 별로 없지만, 나름 맛집이긴 한가봐요~
매장 앞에는 주차할 곳이 없는데, 조금 떨어진 곳에 박가네 돌판찜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~
제법 주차공간도 많고요~
'맛집은 맛집인가? 아닌가?' 의문을 품으며 들어갔습니다~
기본적으로 아구찜과 대구찜, 동태탕이 있었어요~
저흰 대구찜을 시켰답니다~
그런데?????!!!???!?!!??
내가 이제껏 보던 생선찜? 해물찜?의 비주얼이 아니였습니다~
콩나물을 따로 시켜야 한다고 해서 주문할 때 의아해 했는데,
응??? 하는 비주얼~ㅎㅎ
양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~ 속에 대구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서~
먹는데 엄~청 배불렀어요~!!!
전 개인적으로 돌판찜에 있는 양념보다 콩나물찜의 양념이 더 맛있더라고요~
대구 돌판찜은 많이 덜 맵게 해달라고 해서(매운거 잘 못먹어요..ㅠ)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~
만약 드신다면 보통맛으로 드셔보세요~
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어야 제맛!!! 그래서 공기밥은 한 개만 시켜서 반띵!!
거기에 밥까지 볶아먹었답니다~
작고 가게라 조금 실망하며 들어섰었는데, 맛있는 돌판찜 이였어요~!!
정말.. 술을 먹을 수 있었다면, 소주 한 병은 너끈이 비웠을 것 같네요~
먹보 여행은 여기까지~><
오늘은 미세먼지가 괜찮다고 하네요~
전, 미세먼지가 좋으니 운동겸 산책 가렵니다~
안농!!!!
2019.1.14~15_ 거제, 아쉽지만 재미있었지~ 그렇지만 다음엔 다른 곳으로 갈래~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