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여 행 일 기
한강,여의도밤도깨비시장!!
뭉지~
2017. 8. 26. 05:11
글을 올린지 20여일정도 된것을 자각하고ㅋ 새벽에 폰으로 올립니다!
따끈따끈, 어제 소식이예요ㅎ
오늘은 미리 밤도깨비시장에 가기로 한 날!!
성남에 있는 피부과에 다녀와서~
역삼에 갔어요~
남친님을 태우고 여의도로 가려는데, 반포가 더 가깝다고 해서ㅡ
막힌 도로를 뚫고!! 반포로 갔습니다~
(아..5키로를 40여분..ㅠ)
..........엎..드.려........
혹시ㅡ 댐 수문개방 때문인가요?ㅠ
뉴스에서 본.. 그거?ㅠ
오늘 반포는 안한다고..하네요...흑ㅠ
"내 말을 들음 자다가도 떡이 나오거든?"
이라고ㅡ얘기하곤, 다시 여의도행을 택했습니다!
주차하고 난 뒤 보이는 수소전기차 전시장에 갔어요~
원래 예약제인데ㅡ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잠깐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네요^^
사람이 많지 않아~ 친절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답니다~
(꼬마 친구들은 물이든 자동차를 만드는 것으로 보아, 수소차의 원리를 이용해ㅡ작은 자동차를 만들더라구요ㅋ 이건, 예약해야 가능할듯!! 나도 하고싶더라는...)
금강산도 식후경~~~
먹어 봅시다!!!
일단, 어떤 음식 종류에 푸드 트럭이 있나ㅡ스캔!!
두바퀴째에서ㅡ먹을걸 골랐어요~
줄을 젤 길게 선 것 같아요~~
트럭 뒤까지!!!
스테이크 가게가 여럿 있는데,
장사가 잘되는 곳은 두군데 였어요~
요즘 밤에 두드러기로 잠 못 이룰 때 보는,
푸드 트럭이 생각나기도 했어요~
(잘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은.. 왜 그럴까, 싶은?)
새우... 먹어 줘야지요ㅋ
새우를 못먹으면 죽?겠다고~ 선언한 양반이라ㅋㅋㅋ
화덕 같이 생긴 오븐에 직접 굽는데~
생각보다 빨리 구워졌어요ㅋ
이거 참말로 맛나요~!
특히 끝에 도우가~ 쫄깃+고소했어요!
갈비컵밥을 먹었는데ㅡ
갈비 < 밥 양이 맞지 않아서ㅡ
받아보고 좀 실망..
체다치즈와 갈비가 제 입엔 별로였어요~
그래도ㅡ남친은 맛나다고 냠냠~~ㅋ
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았어요~
넘 큰 기대를 한.. 내 탓도 있겠지만ㅡㅋ
담엔 다른 곳도 가보고 싶네요ㅋ
반포나 청계?ㅋ 고고?
난 물있는 청계로!!ㅎ
아이들이 발담그고ㅡ노는 곳이예요ㅋ
그 곳에 제가 빠짐 섭하죠~~
물 좋아하는 뭉지는ㅋ 신나게 물장구 치고ㅡ
(꼬맹들 보호자를 제외하곤 어른은 저만 물에 있었대요ㅋㅋ 그래도ㅡ 난 즐거우니까♡)
물 가로지르기 vs 물 밖에서 돌아서 오기
시합을 하기도 했네요ㅋ
(만원빵? 이였는데ㅋ 져주셨네욧~!)
암튼 넘 신나요ㅋ
먹을거, 노래, 물, 맥주까지~!! 신날건 다 갖췄어~~~!!!
담에 또 가고싶은 한강 여의도 밤도깨비 시장이였습니다~~!!
조금더 안전운전 해줬으면...
날씨도 시원하고, 당신과 함께라 더 즐거웠던 데이트_
17. 8. 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