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정동_경포갈비

 

7월 초에 다녀온 갈비집에 대해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~

 

전, 평소 맛집 방송을 굉장히 즐겨봐요~ㅋㅋㅋ

오죽하면.. 찡님께서-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시는 분들과 친근해지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한 적도 있었답니다..ㅎㅎㅎ

 

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백종원의 3대천왕, 집밥 백선생?, 수요 미식회, 맛있는 녀석들인데요~

음식을 먹으면서 맛집을 따라하는 것도 엄청 좋아해요~ㅋㅋㅋ

 

(찡님께~ 쌈을 크게 먹을 땐~ 한입만을 외치고.. 면 끝을 보고 면치기를 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..ㅋㅋ 전 잘 못하니까요~ㅋ)

 

 

 

 

암튼.. 그런 제가!!! 복정동- 약진로의 맛집거리에 맛있는 녀석들이 왔다간 집이 있다고 하여~(오빠 추천~)

엄마, 오빠, 찡님, 저~!! 이렇게 넷이 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~!!!

 

이게 무슨....;;;ㅋㅋㅋㅋ

현재 시각.. 1시 30분..ㅎㅎ 사람이 많아서 대기 했어요~

 

 

 

 

그 사이에 항아리도 찍고... 셀카도 찍고~ㅎㅎㅎ

(ㅎㅎ 앞머리 열심히 반년 길러놓고~ 그제 앞머릴 다시 잘랐네요~ㅎㅎ 앞머리 가발을 살껄.. 하는 후회와 함께...ㅎㅎ)

 

 

 

이제 우리차례!!!! 경포갈비집으로 입성!!!

저흰 2층에서 식사를 했어요~(4층까지 있는듯~ 엘베도 있어서~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~)

식당이 넓은데도~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~

 

사람이 많은 곳은!!! 주문도 밀리겠죠?

이럴땐!!

뭉지 팁타임!!!!(다들 아시겠지만~ㅎㅎ) 주문은 한꺼번에 하세요~ㅎ

후식냉면이 있어서 물어보니 주문할 때 함께 된다고 하더라구요~

그래서 저희는 갈비와 밥, 냉면, 음료를 한꺼번에 주문했어요~

(된장찌개가 아닌 된장국인게 조금 아쉬웠어요)

 

그래도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ㅎㅎ

 

 

 

 

저희 뒤 테이블에 커플이 있었는데, 식사를 하다 중간에 냉면을 시켰었나봐요~

식사가 다 끝나고 한참 기다려서 받았는데.. 이마저도 물냉면이 비빔냉면으로 나와 마음 상해하며.. 취소하고 가더라구요~

(갈비집 냉면은 고기에 싸먹는게 진리인데ㅎ)

 

 

 

 

고기와 식사가 한꺼번에 뙇!!!!

한상 차려졌습니다~ㅎㅎ

 

반찬 가지수가 다양하지요?? 반찬은 된장과 소금 등을 이용한 나물 반찬 위주였는데~ 맛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^^

 

반찬코너가 있는데~ 더 다양한 김치종류가 있었어요~^^

(반찬코너를 한번 둘러보세요~ㅎ 반찬과 쌈채소를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)

 

 

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게.. 갈비가 초벌구이 해서 나오긴 하는데...

4인이든... 2인이든... 같은 사이즈의 불판이였어요~

그런데 직접 불 조절이 가능한게 아니라..

 

 

 

 

저걸 뭐라고 해야하나...

암튼.. 저 열로 익혀먹는데..

흐름이.. 끊긴다..ㅠㅠ 가운데만 좀 노릇노릇하게 익어요~ 사이드는 거의...ㅠㅠ

잘 타진 않지만.. 넘 더디게 익어요...ㅠㅠ

 

그래서~ 한조각 익어서 자르면 기다렸다 먹고.. 기다렸다 먹고.....의 반복;;;;

 

개인적으로 점심보다는 저녁에 맥주 한 잔... 안주삼아 천천히 드시는 속도에 맞을 것 같아요~

뭐.. 두명이라면 기다림은 덜 하겠지만..

 

 

즐거운 식사시간!!.. 밥도 한술 뺐어서~ 쌈 싸먹고~

냉면 호로록~~~ㅎㅎ

(개인적으로 양념이 강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ㅎㅎ 냉면 위주의 식사를 하고 온 뭉지예요..ㅋㅋ)

 

 

가족들의 평을 들어보면요~!!

 

김주부99단님: 특별한 것도 없는데 너무 기다리고 비싸 편이야. 난 다음엔 안 올래

임모탈님: 맛있는 녀석들은 방송이라고 다 맛있게 먹나보네..

찡님: ....^^...(다들 맛 평가 할 때 그저 웃었다는..ㅋㅋ 임모탈님의 추천으로 간 집이라..ㅎㅎ 아직은 불편한 형.님.ㅎㅎㅎ)

뭉지님: 난 원래 갈비 안 좋아해. 난 삼겹살!!

 

이였어요~^^

 

다음건~ 정말 맛난 맛집이니 기대하시라~!!!!!

 

 

밖에는 커피자판기가 있으니~ 밖에서 커피 한잔하고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~^^

 

 

 

 

면치기 해 달라고 했는데 튕긴 날_17. 7. 6